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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혼자서도 떠날 수 있는 세부 여행 (경비, 숙소, 맛집 정리)

by kms99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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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필리핀 세부는 연중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바다로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휴양지입니다. 최근에는 혼자 떠나는 여행자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세부의 안전한 관광 인프라와 한국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세부는 동남아시아에서 방콕 다음으로 많은 한국인이 찾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직항으로 4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처음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지로 세부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현지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세부 여행 경비 완벽 분석

세부 여행의 경비는 크게 항공권, 숙박비, 현지 생활비로 나눌 수 있습니다. 4박 5일 기준으로 항공권은 성수기(12월~2월)에는 60-70만 원, 비수기에는 35-45만 원 선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이 인천-세부 노선을 운항**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특가 항공권은 주로 3개월 전에 오픈되니 미리 예약하시면 좋습니다.

숙박비는 지역과 숙소 등급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막탄섬의 리조트들은 1박에 15-30만원 선이며, 세부 시티의 호텔들은 5-15만 원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세부 시티에 **깔끔한 비즈니스호텔들이 많이 생겨 1박 7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숙박이 가능합니다. 세부 시티 쪽은 쇼핑과 맛집 탐방이 편리하고, 막탄섬은 해변과 수상활동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하루 생활비는 식비 3-4만원, 교통비 2만 원, 액티비티 비용 5-10만 원 정도로 예상하면 됩니다. 현지에서는 그랩(Grab)이나 택시를 주로 이용하게 되는데, 그랩 앱을 미리 설치해 두면 편리합니다. 결제수단은 현금과 신용카드를 반반 정도 준비하시되, **소규모 상점이나 택시에서는 현금이 필요하니 페소화를 넉넉히 환전**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현명한 숙소 선택과 이동방법

세부에서 숙소를 고를 때는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세부 시티의 경우 아얄라 센터나 IT 파크 근처가 추천됩니다. 이 지역은 대형 쇼핑몰과 식당가가 밀집해 있고, 24시간 경비가 있어 안전합니다. **아얄라 센터 몰은 밤 10시까지 영업하며, 주변에 편의점과 약국도 많아** 혼자 여행하기에 최적의 위치입니다.

막탄섬의 리조트는 대부분 프라이빗 비치를 보유하고 있어 휴양을 목적으로 한다면 좋은 선택이 됩니다. **특히 샹그릴라, 모벤픽, 세부화이트샌즈 등은 리조트 내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기 때문에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리조트 직원들도 대부분 영어가 가능하고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도 있어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동수단으로는 그랩이 가장 추천됩니다. 요금이 미리 정해져 있고 운전자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합니다. 세부 시티에서 막탄섬까지는 교통체증을 고려하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400-500페소(약 1만 원) 정도입니다. **공항에서는 화이트 택시를 이용하되, 미터기 사용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맛집 탐방과 식도락 여행

세부는 필리핀 음식부터 한식, 일식, 양식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시푸드는 세부 여행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란타우(Lantaw)나 블루코랄(Blue Coral)은 혼자서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시푸드 레스토랑입니다. 가격도 한국의 절반 수준으로 합리적입니다.

아얄라 센터 4층의 '더 테라스'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모여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한식당인 '서울다이닝'은 혼밥하기 좋은 분위기**이며, 일식당 '스시보이'도 카운터석이 있어 편합니다. IT 파크의 '수겔보(Sugbo)'는 필리핀 현지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레촌(통돼지구이)과 망고 디저트가 유명합니다.

# 안전하고 즐거운 액티비티

세부에서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혼자 여행객도 합리적인 가격에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데, 특히 **모알보알 고래상어 워칭이나 오슬롭 투어는 한국어 가이드와 함께하는 패키지**가 많습니다. 카와산 폭포 캐녀닝도 인기 있는 액티비티로, 전문 가이드의 인솔 하에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섬 호핑 투어는 혼자서도 조인 투어로 참여 가능합니다. **나이루선셋 크루즈는 저녁노을을 보며 디너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솔로 트래블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투어 예약은 클룩이나 KKday 같은 앱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가능합니다.

이제 혼자서도 세부 여행을 무리 없이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위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여유롭고 안전한 세부 여행을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특히 처음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이라면 세부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세부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의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과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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