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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혼자서도 떠날 수 있는 괌 여행 (경비, 숙소, 맛집 정리)

by kms99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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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해외여행, 특히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가는 해외 자유여행이라면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언어도 불편하고 혼자라 위험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괌은 이러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미국령이지만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 의사소통이 어렵지 않고, 치안도 안전하며, 시차도 한국과 단 1시간 차이라 적응하기 쉽습니다. 게다가 연중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해변, 다양한 즐길 거리까지 갖추고 있어 첫 자유여행지로 더할 나위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괌 자유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세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여행 준비의 시작, 괌 자유여행 기본 경비

괌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비자가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일반 관광객의 경우 최대 45일까지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며, 입국 시 여권만 있으면 됩니다. 다만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는 점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기본적인 여행 경비를 살펴보면, 항공권은 성수기(12월~2월) 기준 왕복 50~70만 원 선입니다. 성수기를 피해 여행하신다면 30~40만 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숙박비는 1박 기준 중급 호텔이 15~20만 원 정도이며, 하루 식비는 3~5만 원, 교통비는 일일 셔틀버스 패스가 2만 원 정도입니다. **총 4박 5일 기준 약 150~200만 원** 정도를 예상하시면 됩니다. 

여행 경비를 줄이고 싶다면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먼저 항공권은 출발일 기준 2~3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평일 출발을 선택하면 더 저렴한 요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나 중소형 호텔을 이용하면 1박에 10만원 이하로도 가능합니다. 식사는 현지 마트나 푸드코트를 활용하면 하루 2~3만 원으로도 충분합니다.

# 안전하고 편안한 숙소 선택하기

괌의 주요 숙박지역은 크게 **투몬베이**와 **타무닝** 두 곳으로 나뉩니다. 초보 자유여행자라면 번화가인 투몬베이 지역을 추천드립니다. 이 지역은 쇼핑몰, 레스토랑, 해변이 모두 도보 거리에 있어 편리합니다. 두짓타니 괌 리조트는 프라이빗 비치와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좋으며, 특히 선셋뷰가 아름다워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롯데 호텔 괌은 한국인 스태프가 상주하고 한식 조식을 제공하여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24시간 룸서비스도 이용 가능합니다. 괌 플라자 리조트는 가성비 좋은 중급 호텔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투몬베이 쇼핑센터와 가까워 쇼핑하기에 편리합니다.

**특히 혼자 여행하는 경우 호텔 위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쇼핑센터나 레스토랑이 가까운 곳을 선택하면 야간 이동 시 더욱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호텔 예약 시 공항 셔틀 서비스 제공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에서 무료 또는 유료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첫 방문객도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현지인도 인정한 괌 맛집 탐방

괌의 음식은 크게 현지식, 한식, 일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혼자 여행하더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프로아는 현지 베이커리의 자부심으로 조식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특히 코코넛을 활용한 빵과 디저트가 유명하며,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곳입니다. 마이크's 키친은 현지식과 미국식의 퓨전 요리를 선보여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해산물 요리가 일품이며, 혼자 방문해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베니하나는 일식 철판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혼밥하기 좋은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셰프의 요리 쇼를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삼겹연구소는 한식이 그리울 때 들르기 좋은 곳으로, 품질 좋은 고기와 반찬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당들이 한국어 메뉴를 구비하고 있어 주문하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괌에서는 신선한 해산물도 꼭 맛보셔야 합니다. 투몬 비치 근처의 시푸드 레스토랑들은 대부분 수준급의 요리를 선보입니다. 특히 새우요리와 생선요리가 유명하며, 선셋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곳들도 많습니다.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은 바 자리를 이용하면 더욱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 혼자서도 즐거운 괌 여행 꿀팁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할 때는 호텔 셔틀버스나 에어포트 택시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택시 요금은 미터기로 측정되며, 공항에서 투몬베이까지는 보통 20~30달러 정도 나옵니다. 현지 투어를 예약할 때는 K-투어데스크나 클룩 앱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한국어로 예약이 가능하고, 현지 투어 업체들의 평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합니다.

비상시를 대비해 한국영사관과 호텔 연락처를 미리 저장해두는 것이 좋으며, 의료비가 비싼 미국령이므로 여행자보험 가입은 필수입니다. 또한 괌은 미국령이므로 전압이 110V입니다. 변압기나 멀티어댑터를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괌에서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돌핀크루즈 등이 인기가 많으며, 대부분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셋 요트투어는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쇼핑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마이크로네시아몰과 괌 프리미엄 아웃렛을 추천드립니다.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면세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쇼핑이 가능합니다. 특히 화장품과 명품 브랜드의 경우 상당한 가격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마무리

괌은 영어가 서툴거나 혼자 여행하는 것이 처음이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 가이드를 참고하여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여행 중 궁금한 점이 생기면 호텔 직원이나 현지 한인 여행사에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 

괌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해외안전정보, 괌 여행 커뮤니티 카페 등을 참고하시면 더욱 풍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지 정보를 공유하는 여행자들이 많아졌으니, 관련 해시태그를 검색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괌의 날씨는 연중 따뜻하지만 스콜이 자주 내립니다. 작은 우산이나 우비를 챙기시면 좋으며,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입니다. 이러한 세세한 준비와 함께 이 가이드를 참고하신다면, 더욱 알찬 괌 여행이 될 것입니다.

이 정보들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의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과 공유해주세요. 더 많은 분들이 괌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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